대물-도망자 플랜비, ost 대결도 눈길..시청률에 영향줄까?
2010-10-06 온라인뉴스팀
고현정, 차인표, 권상우 주연의 '대물' OST에는 가수 거미가 엔딩 타이틀 곡 '죽어도 사랑해'에 참여했다. 거미가 부른 '죽어도 사랑해’는 쓸쓸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거미는 그동안 드라마 '히트'를 비롯해 영화 '님은 먼 곳에' 드라마 '신의 저울' '종합병원2' 등의 OST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반면, 도망자 플랜비의 경우 가수 신승훈이 비(정지훈)와의 우정으로 OST를 부를 예정이다. 비는 드라마 출연 결정 직후,직접 신승훈에게 자신의 러브테마곡을 부탁했으며 신승훈은 20주년 앨범과 월드투어 콘서트 준비로 쉴새없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6일 첫방송된 '대물'에서 천안함 사건을 연상시키는 해군구조 사건과 탄핵, 피랍사건 등 다소 파격적인 소재와 함께 고현정과 차인표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출연에 힘입어 1화 시청률이 얼마만큼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