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아파트 살면서 딸 데리고 마트서 절도짓 2010-10-07 뉴스관리자 전북 군산경찰서는 7일 어린 딸을 데리고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C(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께 군산시 수송동 모 대형마트에서 딸(7)에게 옷을 골라주는 척하며 티셔츠를 훔쳐 입히고 고기 등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딸의 가방 속에 넣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 사는 등 중산층인 C씨는 "갑자기 물건을 훔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