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세’ 타블로 학력위조 FBI 의뢰..."상식밖의 행동~!!" 비난

2010-10-07     온라인 뉴스팀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가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미연방수사국(FBI) 수사 의뢰, 현지 사설 탐정 고용 등을 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상진세' 게시판에는 '현지탐정 고용과 FBI 수사 의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상진세 회원들은 투표를 거쳐 찬성자가 많을 경우 현지 사설 탐정을 고용해 타블로와 형, 누나를 조사하고 스페셜을 통해 이 문제를 다룬 MBC와의 연관관계를 밝히며 FBI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투료 진행 결과, 상진세 회원들 95%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다.

"학력 위조가 문제된 사람들이 많은 데 왜 유독 타블로에게만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지 알 수가 없다"면서도 "상진세가 상식밖의 행동을 하고 있다", "FBI라니...한국을 떠나 국제적인 망신이다" "는 등의 싸늘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