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 최윤희씨 사망소식에 네티즌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길" 애도
2010-10-08 온라인뉴스팀
8일 경기 일산 경찰서에 따르면 최윤씨는 7일 저녁 8시 30분쯤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남편 김모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는 “폐,심장 질환으로 힘들다. 주위에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부터 ‘아침마당’ 등 TV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전도사’로 이름을 알렸던 최윤희 씨는 ‘밥은 굶어도 희망을 굶지 마라’, ‘행복멘토 최윤희의 희망수업’, ‘웃음 헤픈 여자가 성공한다' 등 행복관련 저서를 남겼다.
최 씨의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연실색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TV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한 언변을 보여 많이 웃었는데 너무 급작스럽다" "늘 행복을 얘기해왔던 당신은 지금 그곳에서 행복한가요?" "얼마나 몸이 아팠으면 자살을 시도했을 까?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등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