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가련 김제동' 여자사람 합성사진 묘하네? 네티즌반응 '시끌'
2010-10-09 온라인뉴스팀
1년만에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하는 김제동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여자사람은 아름답다"고 장담하는 합성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8일 여자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트위터에 “모든 여자사람은 아름답다. 제가 장담하는 이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자 모습으로 합성된 사진을 올렸다.
김제동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여자로 변신했는데, 안경까지 벗은 채 청순가련(?)형 표정까지 지었다.
네티즌들 사이에는 이 합성사진에 대해 각기 다른 해석이 나와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분위기다.
"김제동 누구냐?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 고발 하고자 하는 것 같다" "자신도 아름답게 봐달라는 것 아니냐" "승승장구에 나오려고 하니까 합성사진으로 이슈를 만드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김제동이 그동안 "남자는 술을먹되 취하지않고, 취하되 비틀거리지 아니하고,비틀거리되 쓰러지지 아니하고, 쓰러지되 무릎꿇지 아니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넘어졌을떄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우는것보다 같이 넘어져서 눈높이를 맞추는게 중요하다"등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며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합성사진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등을 찾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됐다.(사진=김제동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