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자격' 이정진 하차하나? 하차설에 "그럴생각 없어" 진땀 해명

2010-10-09     온라인뉴스팀

배우 이정진이 출연중인 KBS 2TV‘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으나 "그만둘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일축했다. 박칼린 음악감독의 진두지휘하에 남격 합창단이 '넬라판타지아'를 부를 때에도 드라마 '도망자 플랜B' 해외촬영으로 끝내 합창대회 출전을 포기한 그였다.

이정진은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작 ‘돌이킬 수 없는’으로 찾아왔다. 이정진은 KBS 2TV 드라마 ‘도망자 Plan.B’를 비롯해, 영화 '돌이킬 수 없는',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정진은 ‘남자의 자격’의 하차설에 대해 “그만둘 계획은 당분간은 없다”고 부인했다. 드라마, 영화 촬영 등 바쁜 스케쥴로 인해 '남격' 촬영에 불참한 적은 있지만, 멤버들과의 애정으로 그만둘 생각이 없다는 것.

한편 오는 11월 개봉될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박수영 감독으로 이정진(유세진), 김태우(노충식), 정인기(백용권), 김창숙(전금자), 임성언(유인희) 등의 리얼한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돌이킬 수 없는’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미림이라는 소녀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따지는 스릴러 경계와 타인을 향한 윤리적 줄타기를 시도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