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김정근의 따뜻함에 결혼 결심?"

2010-10-11     온라인 뉴스팀
지난 9일 화촉을 밝힌 이지애 아나운서과 신랑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김정근 아나운서를 처음 만난 것이 “2005년 어느 가을밤이었습니다”고 밝혔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이 너무 빠르지 않느냐는 의혹을 일축한 것. 이어 2005년 가을, 2008년 아나운서 대회, 2009년 11월 등 김정근 아나운서와 만났던 일화를 일일이 밝히며 오랜 기간 만나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교제후 처음으로 함께 나섰던 봉사활동의 일화를 전하며 “그에게는 자신의 여자 친구만큼 지적 장애인의 인격 역시 소중했던 겁니다. 그 때 알았습니다. 내가 완전히 믿어도 좋은 사람임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