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앞에서 화장 필수" 고백

2010-10-11     온라인뉴스팀

결혼 1년차 방송인 장영란이 ‘맨 눈’을 공개하지 못하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

11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누난 너무 예뻐 특집‘에 출연한 장영란은 "결혼 1년차이지만 아직도 남편에게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은 '맨 눈'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남편은 괜찮다는데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 며 "침대 맡에 아이라이너와 거울이 있다. 언제든지 바로 그릴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영란은 또 '내 맘대로 랭킹 1.2.3'의 주제로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결혼 전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던 말 등 결혼 전 무심한 주위 사람들로 인해 상처 받았던 경험을 코믹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3살 연하의 한의사 남편과 방송프로그램에서 만나 지난 해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연상연하 커플인 박해미-황민 부부와 장영란 유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는 MBC‘놀러와’는 오늘(11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