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직원 사기진작 및 안전관리 강조
2010-10-12 유성용 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두산인프라코어 창원 공작기계 공장을 찾아 직원 사기진작과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박용현 회장은 이날 "최근 공작기계 사업의 호황으로 매출이 급성장을 보이고 있고, 그 만큼 생산현장이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직원들의 단결과 사기진작, 그리고 사업장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경쟁하고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제품군 확대, 수요 대상 확장, 지역성 성장 등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한 전략방향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내부 역량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은 세계 시장의 회복과 함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보다 90% 늘어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