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우국생' 최대 200원 가격인하

2010-10-13     윤주애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우리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난 5월 출시한 ‘우국생’ 막걸리의 출고가를 판매가격을 병당 최대 200원 낮췄다.

이에 따라 ‘우국생’ 750ml 출고가는 5.5% 인하되면서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 판매되는 우국생 막걸리의 판매가격이 1천400~1천500원 에서 1천300원으로 100~200원 가량 판매가격이 조정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국생’ 막걸리는 1년 이내 수확한 국내산 쌀로만 빚었고,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이 30일로 늘어나 전국유통이 가능한 제품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아직 수입쌀 막걸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 시장 확대를 통해 우리 술 시장 확대는 물론 우리 쌀 소비 증대를 위해 ‘우국생’ 막걸리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며 “막걸리 1조 시장 진입의 그 날까지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