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드림투어 첫 우승

2010-10-14     온라인뉴스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김유리(18.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리는 7일 전남 무안군 무안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800만원을 받은 김유리는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2682만원)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위는 2천793만원을 번 이민영(18.ADT캡스)이다.

총 15개 대회가 열리는 드림투어 상금 순위 3위 이내 선수에게는 내년 KLPGA 정규투어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