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비 안경굴욕 패러디..."숨어있는 패러디를 찾아라~"

2010-10-15     온라인 뉴스팀
비(본명 정지훈)가 KBS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과거 자신이 무대에서 보여준 안경 굴욕을 패러디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10월 13일 방송된 '도망자 플랜비'5회에서 지우(정지훈 분)는 홧김에 안경을 거칠게 벗었다 다시 쓰는 장면에서 안경다리에 자신의 눈을 찌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과거 자신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안무 중 선보인 퍼포먼스에서 벌어진 실수로 이후에도 줄곧 화제가 되었던 일명 '안경 굴욕'을 패러디한 것. 

연기자인 정지훈이 가수 비의 과거 굴욕 장면을 스스로 멋지게 패러디해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도망자'는 드라마 중 무한도전에서 언급됐던 알래스카 사는 김상덕씨를 언급한 패러디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천성일 작가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광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