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우유빛깔 송지효'에 당황 "우리 그냥 친하자나"

2010-10-16     온라인 뉴스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하의 솔로탈출에 동참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텔레파시 촬영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과점에 모인 멤버들은 무작정 빵을 고르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각기 빵을 하나씩 집어 들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 등은 하하를 타깃으로 삼아 “하하가 송지효씨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깜작 폭로했다.

이에 하하가 정색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오히려 “우윳빛깔 송지효”를 외치며 하하를 당혹케 만들었다.

특히 하하는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정형돈의 제안에 더듬거리며 “친하지만 그런 사이는 아니지 않느냐”며 송지효에게 마음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