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정진에 '남의시선 의식말라' 충고
2010-10-18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이정진에게 충고의 말을 건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는 '남자, 그리고 초심'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이경규는 특히 이정진이 미션 수행에 적극적인 자세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드라마나 영화할 때 보다는 적극적이지 못하다"며 "욕 먹지 않을 만큼만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욕을 먹더라도 프로그램에 온몸을 흠뻑 담갔으면 좋겠는데 욕먹지 않을 만큼만 하기 때문에 그것이 나중에 큰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이경규는 또 이정진에 대해 "별로 노력한다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예능 할 때는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전면적으로 앞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경규는 이정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정진아 네가 너무 바쁘니까 보기가 좋다. 네가 빨리 돌아와서 멤버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보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