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손해 비관한 40대 남성, 강물에 투신자살

2010-10-18     온라인뉴스팀

주식 투자 실패를 비관한 40대 남성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 강원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10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다리에서 조모씨(46)가 강물에 뛰어내려 숨졌다. 조씨는 부모에게 받은 3억 원을 주식에 투자했다 큰 손해를 보고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