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화장품 모델로 '미친존재감' 재현? "홍기야~ 기다려!!"
2010-10-19 온라인뉴스팀
최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티벳궁녀'라는 별명으로 미친존재감을 드러냈던 최나경(29)이 바비펫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FT아일랜드(이홍기 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멤버들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나경은 화장품 브랜드 바비펫과 계약을 맺고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직접 찍은 휴대폰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티벳궁녀' 특유의 무표정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바비펫 측은 "일반인이 메이크업을 통해 깜찍하고 섹시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보고 싶어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씨는 드라마 '동이'에 출연할 당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각종 패러디까지 등장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에게 '미친 존재감'이라는 평을 얻으며 단역배우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티벳궁녀가 이홍기와 화장품 모델을 하는거야...움마야" "요즘 개성 강한 얼굴이 대세라는데, 쌍꺼풀 풀러? 말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바비펫 홈페이지/MBC '동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