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믿지' 어플 논란 속 이승기-신민아 실시간 위치 파악하고픈 스타 1위

2010-10-19     온라인뉴스팀
연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오빠믿지'가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승기와 신민아가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싶은 남녀스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19일 “‘오빠 믿지' 어플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싶은 남자 스타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221명이 중 이승기가 30.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원빈(23.5%), 3위 강동원(15.4%), 4위 송중기(10%), 5위 비(7.7%), 6위 유아인(7.2%), 7위 믹키유천(5.4%)이 각각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여자스타'를 묻는 설문에는 네티즌 266명이 참여해 신민아가 45.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이민정(13.9%), 3위 이나영(12.4%), 공동 4위 이효리, 신세경(8.3%), 6위 박민영(6.8%), 7위 서효림 순이었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호이커플’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오빠믿지' 어플 출시와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