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 공개구혼에 1천명 신청..행운의 남성은 누구?

2010-10-19     온라인뉴스팀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25)의 한국남자 공개구혼에 신청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리켈메가 국내 결혼업체를 통해 공개구혼에 나선지 일주일만이다. 19일 결혼정보업체 선우에 따르면 지난 10일 리켈메의 사진과 프로필을 홈페이지에 올린 후 한국 등 세계 각국의 남성 1천여명이 신청했다.

한국 남성이 80%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브라질 파라과이 미국 캐나다 등지의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부터 47세까지 직업은 공무원이 많았으며 대기업 사원과 연예계 종사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는 이달 말까지 신청을 더 받은 뒤 서류심사를 통해 10%정도만 남기고 리켈메 본인의 의사와 담당매니저의 심사를 거쳐 1,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할 예정이며 선택된 이들은 다음달 중순 리켈메와 맞선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