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여림 송중기 '나 구용하야' 시리즈 유행어 조짐 "능글연기 밉지 않아~"

2010-10-19     온라인뉴스팀
'성균관과 스캔들(이하 성스)에서 여림 구용화 역을 맡고 있는 송중기의 ‘나 구용하야’ 시리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중기는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에서 매번 특유의 어투인 "나 구용하야"를 외치는 모습이 시리즈로 묶여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코믹하게 편집돼 있다.

특히 마지막에 평소 과묵하고 시크한 모습의 유아인이 "저 자식 구용하다"라며 10년 지기 친구로 인정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 구용하야’ 유행어 대박 조짐” ”송중기 능글 연기 밉지 않아~"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스’는 19일 방송에서 이선준(박유천)이 남장을 해왔던 김윤희(박민영)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입맞춤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임금의 '금등지사를 찾으라'는 밀명을 받은 잘금 4인방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동시간대에는 SBS 드라마(이범수, 박진희, 박상민 등) '자이언트'와 MBC 새월화시리즈 '역전의 여왕'(김남주, 정준호, 채정안 등)이 방영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