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멀티플러스연금보험' 출시

2010-10-20     김미경 기자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20일 보장 기능을 강화한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금 지급 개시 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보험 가입금액의 1%를 매월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암 진단금 1천만원에 가입했다면 연금 지급 개시 이전에는 암 진단 판정시 1천만원의 진단금을, 연금 지급 개시 후에는 암 진단 확정일부터 매월 1천만원의 1%인 10만원을 연금이 만료될 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금 지급 개시 시기는 55세부터 75세까지 5년 단위로 최장 25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