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첫 시트콤 코믹연기 도전..'단명'은 내 운명?!

2010-10-21     온라인뉴스팀
배우 김갑수가 시트콤에서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김갑수는 11월 8일 첫 방영되는 MBC 새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몽땅 내 사랑'은 욕심 많은 박미선 일가와 학원을 경영하는 멋진 중년남 김갑수의 재혼을 주축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리는 가족 시트콤으로 김갑수에겐 첫 시트콤이다.

김갑수는 '추노'와 '신데렐라 언니' '거상 김만덕', '제중원' 등의 작품에서 올해만 5번의 죽음을 당해 '단명배우'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또한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사립대 재단 이사장 성은필 역을 맡아 방송 첫 회 의문의 죽음을 맞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또 다시 '단명배우'로서의 비운(?)을 맞보게 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