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박유천 열애설 "터무니 없다" 일축..시청률 반등 기회?!
2010-10-21 온라인뉴스팀
박유천과 박민영 측은 21일 한 언론을 통해 "드라마속 연인이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의 열애설 의혹이 제기되자 "터무니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두 사람으 86년생 동갑내기로 촬영현장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박유천과 박민영의 열애설 조짐을 드라마 방송 초기부터 연예계 내부에서 관심있게 지켜본 사안이다. 특히, 박민영은 데뷔작이었던 MBC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에도 상대역 정일우와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박유천과 박민영의 열애설이 확산되자 '성스' 제작진 측도 "'성균관 스캔들`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다.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등 주연을 비롯해 배우들끼리 사이가 돈독하다"고 일축했지만 두 사람의 스캔들 소식에 드라마 시청률에 호조가 될 거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 둔 '성스'는 김윤희(박민영)와 이선준(박유천)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문재신(유아인)과의 삼각관계 등이 예고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유천과 박민영의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상했는데 올 것이 왔군" "두사람의 애틋한 연기가 진가를 발한 것" "선남선녀 커플이다 끝까지 선전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