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역 30대 남성 의문의 투신사고..의식불명 상태

2010-10-21     온라인뉴스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에서 30대 남성이 철도에 뛰어들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도시철도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낮 12시30분경 범어사역에 심평 행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박모씨(30)가 철로로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박 씨는 인근 침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도시철도 운행은 17분간 지연됐다.

박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철도에 투신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