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은 데뷔했는데..", 서인국 슈퍼스타K2 출연거부 왜

Mnet '슈퍼스타K1' 우승자 서인국이 '슈퍼스타K2' 출연을 거절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반면 슈퍼스타K1 당시 서인국과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조문근은 슈퍼스타k2 결승전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인국 측 관계자는 "슈퍼스타K2 지방 오디션의 심사위원 자격으로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축하무대에 서달라는 요청이었다면 흔쾌히 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인국이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면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아마추어적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9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다시 태어난다면 '슈퍼스타K'에 안 나갈 것 같다. 어릴 때부터 회사에 들어가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후 가수로 데뷔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