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억원' 허각.."아버지와 라면 끓여먹고 싶어"

2010-10-23     온라인뉴스팀

Mnet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소감을 발표했다.

허각은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우승자로 발표된 뒤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지적 받은 부분 고쳐서 가슴으로 다가갈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허각은 자유곡 김태우 '사랑비'와 공통미션 조영수 신곡 '언제나'로 '취중진담'과 '언제나'를 부른 존박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허각은 "감사하다"며 "노래할 수 있게 해준 아버지에게 감사하고 하나밖에 없는 형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고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아버지랑 빨리 가서 라면 끓여먹고 싶고 여자 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