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녀' 이은서의 손에 들린 바나나의 '깊~은' 뜻은?

2010-10-24     온라인 뉴스팀

‘홍대 바나나녀’의 이은서가 영화 ‘페스티발’(감독 이해영)의 홍보를 위해 투입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홍대와 대학로, 명동 일대에서 스쿨룩을 입은 일명 ‘바나나녀’가 한 손에 바구니를 들고 미소 지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를 나눠줬고 이는 단박에 화제가 됐다.  하지만 곧 레이싱모델 출신의 이은서씨가 영화 홍보를 위해 투입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후 또 다른 호기심이 발동했다. 영화 홍보에 왜 '바나나'가 사용되는 걸까?


'페스티발’ 관계자에 따르면  바나나가 남성을 상징하는 과일이기 때문. "섹시 코미디영화임을 부각하기 위한 이벤트"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하균 엄지원 심혜진 류승범 백진희 엄지원 성동일 오달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페스티발’은 최근 18세 관람가 등급을 판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