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7관왕 이대호, 64% 지지얻어 데뷔 첫 MVP
2010-10-25 온라인 뉴스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이대호는 25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 뽑했다.
MVP 투표에서 취재기자단 92표 중 59표를 얻었다. 경쟁자였던 류현진은 30표를 김광현은 3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2010 시즌 이대호는 44홈런, 174안타, 133타점, 99득점, 0.444출루율, 0.667장타율, 0.364타율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7부문 타이틀을 독차지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