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 출시

2010-10-26     김미경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다음 달 8일 기존 플래티넘 카드와 차별화된 새로운 브랜드의 `현대카드 플래티넘(Platinum)3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알파벳 카드별 특화 서비스 및 M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카드 사용 시 적용되는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 현대카드M의 2배이며 주유 특별 포인트 적립(사용)과 영화 할인 등을 비롯해 현대카드M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카드H3와 현대카드R3는 각각 생활형 서비스(학원.통신.병원.약국)와 쇼핑 분야에서 최고 10% 할인 혜택을 주며 현대카드T3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비롯한 항공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 카드 모두 항공권과 면세점 할인 및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고 인천국제공항 내 현대카드 에어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호텔, 레스토랑, 뷰티, 아카데미 등 4개 부문의 프리미엄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서비스와 특급 호텔 무료 발레 주차, 서울 등 대도시 유명 주차장 주말 무료이용 서비스 등도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위해 지난 1년여간 500만명이 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100가지 이상의 서비스 등을 분석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이번 플래티넘3 시리즈의 출시로 기존 브랜드 라인업에 혜택의 크기를 보여주는 `숫자' 라인을 더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더욱 견고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