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이나영은 30대 초반 아저씨 포스~!!”
2010-10-27 온라인 뉴스팀
이나영은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MC 김승우, 김성수, 정재용, 이기광)의 성동일 편에서 특별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나영은 성동일과의 첫만남에 대해 "너무나 만나 뵙고 싶었던 터라 좋았다"고 말하자 성동일은 이에 대해 "이나영은 우리과다. 잘 씻지 않는 것 같다. 거의 30대 초반의 아저씨가 동네에 담배하러 나온 듯한 차림으로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나영은 이상형을 묻자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다”라며 “느낌이 오면 첫눈에 반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MC 4명과 비, 다니엘 헤니, 성동일을 두고 선택을 요청했고 1위로 성동일을 뽑은 이나영은 “그동안 너무 뵙고 싶었다.. 그래서 이 자리에도 나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2위는 이기광, 3위는 정재용이 차지했다.
이에 성동일은 "이건 마치 최고급 일식집에서 옥수수 콘만 먹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고 이에 이나영은 "저 원래 회를 못 먹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