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드라이브 아이패드 전용 앱 출시

2010-10-27     유성용 기자

NHN(사장 김상헌)의 포털 네이버는 27일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의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드라이브를 사용하면 PC에 있는 파일을 USB 등의 저장 장치에 담아서 다른 기기로 이동할 필요 없이 온라인 저장 공간에 문서 파일 및 이미지 파일 등을 별도 프로그램 없이 바로 볼 수 있다.

또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도 바로 재생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N드라이브에 올려 메일에 첨부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나 미투데이 등으로 보낼 수도 있다.

네이버는 또 윈도모바일용 N드라이브 앱도 출시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윈도모바일폰에서 모두 N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연말 네이버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인 '네이버 미'가 출시되면 N드라이브를 중심으로 서비스 활용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