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박해진,日서 데뷔.."한류스타에게 가수활동은 기본~"

2010-10-27     온라인 뉴스팀
'연하남'으로 불리우며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배우 박해진은 26일 오후 도쿄 와우와우(WOWOW) 방송국 본사에서 열린 일본 드라마 '샷킨구(借王) 2-운명의 보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년 2월 9일 데뷔 싱글 '운명의 바퀴(轍)'(가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발매를 기념해 2월 5일 오사카의 NHK오사카홀과 9일 도쿄의 씨씨레몬홀에서 팬 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가수 데뷔에 대해 "정말 기쁘다. 노래를 잘 못하지만 배우가 열심히 노래한 점을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박해진은 '소문난 칠공주'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며 한류스타로 발돋음했다.

한편, 배우로 한류스타가 된 이후 성공적인 가수 활동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류시원, 故 박용하 등이 가수로써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