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효, 네이키드뉴스 앵커출신 논란..네티즌 반응 "알몸 아니잖아"
2010-10-28 온라인뉴스팀
tvN 프로그램 '러브 스위치'에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가 파격적인 노출과 알몸 뉴스 등으로 선정성 논란이 있었던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임이 밝혀졌다. 문제는 이 여성출연자 이시효가 자신의 경력을 숨기고 방송에 출연했다는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시효는 지난 9월 말 러브스위치 29회에 출연해 자신의 모델 활동 경력을 소개했다. '러브 스위치'는 킹카남 한 명을 두고 30여명의 일반인 여성들이 경쟁을 벌여 킹카남의 선택으 받는 서바이벌 매칭 프로그램으로 이시효는 이 방송에서 청순글래머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과거 네이키드뉴스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타 방송에 출연을 금지할 수 없지 않냐고 이시효 편을 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성인방송에 나왔다고 출연 불가능? 말이안되지. 그리고 숨긴게 아니라 안물어봤잖아"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시효가 네이키드 뉴스 출신인데 왜 나왔냐~ 왜 숨겼냐~ 네이키드 뉴스 출신이면 방송 나오면 안됨? 옷 입고 나왔는데도, 왜?"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시효 외에도 네이키드뉴스 앵커 출신의 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뮤비로 논란을 일으켰던 네이키드 걸스도 네이키드뉴스 출신. 네이키드걸스는 최근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내부사정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다사다난했던 사연과 ‘알몸’으로 나서게 된 심경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