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0.3%p 낮춘다..'역대 최저'

2010-10-28     김미경 기자
HF주택금융공사는 내달부터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고정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2%(10년만기)∼5.45%(30년만기)이며, 고객이 이자율 할인옵션 등을 이용할 경우 최저금리는 5.0%이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27일 기준으로 3.71%이다.

HF공사 대신 은행에서 대출 신청과 승인을 대행하는 이-보금자리론(온라인)과 티-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