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남자배우 킬러?!! 네티즌 "김종욱 찾기..너마저"
2010-10-28 온라인뉴스팀
네티즌들이 배우 임수정을 질투하고 있다. 특히 여성 네티즌들은 공유(김종욱 찾기), 강동원(전우치) 등 유명 남자배우들과 연기하는 임수정에 대해 연신 "부럽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임수정은 2006년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영군 역을 맡아 가수 비와 함께 입을 맞췄다. 이어 영화 '행복'에서는 은희 역을 맡아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고, 2009년 '전우치'에서는 강동원과 연기를 했다.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인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는 공유와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그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성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종욱 찾기'는 창작 뮤지컬의 신화로 불리며 2006년 초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객석 점유율 93%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한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김종욱은 극 중 임수정이 잊지 못하는 첫사랑 상대의 이름이다. 이 영화는 공유가 문을 연 '첫사랑 찾기 사무소'에 의뢰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여성 네티즌들은 "임수정은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남배우들하고만 연기해..이번엔 공유야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