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황정음-주상욱 눈물의 키스신 '시청률' 견인

2010-10-28     온라인뉴스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격인 황정음과 주상욱의 애절한 키스신이 시청자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키스신에 힘입어 시청률이 30% 가까이 올랐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는 시청률 29.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차갑게 외면하는 황정음에게 억지로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황정음이 차갑게 "한 번만 더 이러면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주상욱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자이언트와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성균관 스캔들은 시청률 12.6%, MBC 역전의 여왕은 9.8%를 기록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