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총리 막내딸 최근 모습.."긴생머리, 오똑한 콧날 지닌 미인"

2010-10-29     온라인뉴스팀
윤종구 전 해군제독의 막내아들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9일 MBN은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의 최근 모습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MBN측은 푸티나의 어린시절부터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푸틴 총리의 막내딸 예카테리나가 한국인 윤 모 씨와 결혼을 약속을 했다"며 "윤 씨는 1990년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일했던 윤종구 전 해군 제독의 아들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푸티나는 아버지 푸틴 총리를 닮아 쌍꺼플 눈과 오똑한 콧날을 지녔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눈에 띄는 이목구비와 긴 생머리를 지닌 미인이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99년 모스크바의 국제학교 무도회에서 처음 만나 10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교제 사실을 안 푸틴 총리는 처음엔 윤 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윤 씨와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난 후 매우 흡족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뉴스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