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대종상 영화제' 올해 최고의 영화는? 아저씨 VS 의형제 경합
2010-10-29 온라인뉴스팀
저녁 8시 50분부터 SB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진행을 맡아 총 10편의 본선 진출작 중 총 2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새롭게 외국영화상 부문을 신설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10개 본선진출작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모니’, ‘하녀’ 등이다.
10대 영화 외에서 수상작이 가려지는 특별 부문인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내 깡패 같은 애인’ 김광식, ‘바람’ 이성한, ‘하모니’ 강대규, ‘해결사’ 권혁재 감독이 선정됐다.
현재, 여우주연상 후보는 전도연, 윤정희, 조여정, 서영희, 김윤진 등이 올랐으며 남우주연상은 박희순, 이병헌, 최민식, 정재영, 박해일, 강동원, 송강호, 원빈 등이 경합을 벌인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포화속으로’ 최승현, ‘해결사’ 송새벽, ‘파괴된 사나이’ 엄기준, ‘시라노;연애조작단’ 최다니엘, ‘바람’의 정우이다.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반가운 살인자’ 심은경, ‘시라노;연애조작단’ 이민정, ‘대한민국 1%’ 이아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지성원, ‘하모니’의 강예원이 선정돼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