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총리 딸과 결혼하는 예비사위 윤 씨는 삼성맨이자 만능스포츠맨

2010-10-29     온라인뉴스팀
푸틴 총리의 막내딸과 교제 중인 윤종구 전 해군제독 막내아들 윤 모씨(26)가 최근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언론에서는 윤 씨와 푸틴 총리의 막내 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24·애칭 카탸)가 10년 째 교제중이며 상견례를 마친 후 조만간 결혼할 것으로 보도했다.

재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씨는 미국 일리노이대학 졸업 후 지난 8월 모스크바의 삼성전자 현지법인에 채용돼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씨는 윤종구 전 해군제독과 대학교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훤칠한 외모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카탸와 1999년 모스크바 국제학교 무도회에서 처음 만난 후 지금까지 연인관계를 유지해왔다. (사진출처-MBN 뉴스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