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배다해에게 관심 고백.."애프터스쿨 나나는 어쩌고~?"

2010-10-29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허경환이 방송도중 '남자의 자격'의 스타, 배다해에게 공개적인 사심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지난 28일 진행된 MBC 표준 FM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함께 자리한 배다해를 향해 “전부터 개인적으로 팬이었다”며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 서두원과 친한 사이다. 형에게 배다해씨를 소개시켜 달라고 한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배다해는 역시 “바닐라루시로 활동하기 전부터 개그콘서트를 보러 많이 갔었다. 실물이 훨씬 잘 생겼다”고 화답해 허경환을 들뜨게 만들었다.

허경환은 “너무 예쁘다. 합격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경림이 “제 점수는요”라며 ‘슈퍼스타K’의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공개적인 사심드러내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전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허경환은 "애프터스쿨의 나나씨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아는 분께 전해 달라고 했는데 그분이 착각해서 가희씨한테 내가 첫 눈에 반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혀 가희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에 방송 이후 청취자들은 “허경환씨 제대로 너무 사심 방송 성공”, "첫 눈에 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저렇게 들이대다 서두원한테 한대 맞아봐야 아~~~...”라는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