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데뷔골, 골키퍼까지 제쳤다!..'강한 인상 남겨'

2010-10-30     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기쁨을 맛봤다.

손흥민은 30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쾰른과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함부르크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의 데뷔골은 전반 23분 터졌다. 1대1로 비기고 있던 팀이 승기를 잡을 수 있게 하는 골이었다.

팀 동료의 로빙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왼쪽서 상대 골키퍼를 제친 후 골문 앞에서 왼발로 정확하게 볼을 차 넣었다.

한편 후반 12분 현재 함부르크와 킐튼은 2대2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