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쿡앤쇼 쓰면 스마트폰 요금 할인"
2010-11-01 이민재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유선상품 쿡과 무선상품 쇼를 함께 쓰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간 할인혜택을 강화한 결합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결합상품은 이동전화 기본료 및 가족 간 통화 할인 혜택을 스마트폰까지 확대한 가족할인형 상품과 가족 간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가족무제한 상품, 지정 약정할인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요금 할인제 등 3종이다.
가족할인형 상품은 유선인터넷이나 전화 등 쿡 상품과 쇼 이동전화 1회선이 묶인 기본결합형에 추가로 스마트폰 등 이동전화를 묶을 경우 각각 기본료를 최대 6천원까지 할인해주며,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하며 가족 간 통화는 추가로 50% 할인된다.
가족무제한 상품은 기본료 할인이 없는 대신, 결합으로 묶인 집전화와 이동전화 간 통화는 완전 무료다.
또 가족스폰서 상품은 스마트폰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약정할인 서비스에 가입한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른 이동전화와 결합시 대당 8천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은 "이번 결합상품은 유선상품에 대한 결합할인과 휴대전화 약정할인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