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우월 허우대 "이수근 덮어버린 '인간지붕'"
2010-11-01 온라인 뉴스팀
KBS2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은 31일 전남 신안 만재도에서 야식을 놓고 앞잡이 퀴즈를 펼쳤다. 앞잡이 퀴즈란 몰래 다른 팀의 퀴즈를 엿들어 먼저 정답을 맞히는 게임.
경기에 앞서 이수근은 “남 얘기 엿듣는 건 제가 최고”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승기의 우월한 기럭지에 속수무책 당했다. 이승기가 큰 키와 긴 팔을 이용해 앉아있는 이수근을 압박한 것.
멤버들은 벽을 짚은 채 몸을 쭉 뻗은 이승기를 향해 “어우, 길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수근은 ‘인간지붕’ 이승기의 그림자에 가려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