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여주인공 김지수, 제작발표회 불참?

2010-11-01     온라인 뉴스팀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배우 김지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1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2 대하극 ‘근초고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윤창범 감독을 비롯해 감우성 이종원 이지훈 안재모 윤승원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여주인공역의 김지수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달 5일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영업용 택시를 들이 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6일 불구속 입건 된 바 있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근초고왕’의 여주인공 부여화 역으로 캐스팅된 김지수를 교체하라고 제작진에 요구했지만 “하차나 교체 계획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