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블랙 깔맞춤으로 ‘차도남’ 도전...엉뚱한 의미에 폭소만발

2010-11-01     온라인 뉴스팀
'서래마을 얼짱''깔맞춤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방송인 김제동이 '가을 차도남'으로 변신했다.

김제동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은 정장과 선글라스로 멋을 내고 일명 '007 가방'으로 불리는 서류가방을 든 사진을 공개한 후 '가을 차도남. 가을에 차이고 도로 위에 있는 남자 흠흠'이라는 글을 올렸다.

원래 뜻 '차도남'의 뜻인 '차가운 도시 남자'와는 전혀 다른 의미에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형님 덕분에 진정한 '차도남'의 의미를 알게 됐다', '역시 진정한 패셔니스타~', '이번엔 손석희 씨를 울리겠네'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제동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