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니 스마트폰 10종 출시...저가로 학생층 타깃
2010-11-01 유성용 기자
4분기 중 공급되는 스마트폰은 HTC `디자이어팝`, 모토로라 `모토믹스`, 팬택 `미라크`, RIM `블랙베리 펄 3G`, LG전자 `옵티머스원` 등 지난달 출시된 5종을 포함해 소니에릭슨 `X10미니` `X10미니프로`, 모토로라 `조던`(가칭), SK텔레시스 `리액션폰`, RIM `블랙베리 토치(Torch)` 등이다.
SKT는 그간 출시된 스마트폰은 대부분 파워유저나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고성능, 고가의 제품들이어서 선택의 폭이 좁았지만, 4분기에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모델별 특화 기능을 갖추고 가격 부담을 줄인 만큼 향후 사용자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가격부담이 적은 미니, 실속형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과 학생층에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