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사실은 '욕쟁이 왕자'.."부드러운 남자는 드라마속 포장일 뿐"

2010-11-01     온라인 뉴스팀

새신랑 류시원이 절친들에 의해 숨은 별명들이 공개했다.

류시원은 11월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놀러와'에 30년지기 친구인 가수 김원준과 개그맨 윤정수, 후배 김진표와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김진표는 "류시원은 거울, 쇼윈도, 컵 등 얼굴을 비출 수 있는 건 모두 거울삼아 본다"며 류시원이 '거울왕자'라고 폭로했다.

이어 류시원의 또다른 별명이 '욕쟁이 왕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구수한 욕을 즐겨하기 때문이라고.

이에 류시원은 "사실 부드러운 이미지는 드라마에서 만들어 진 것 뿐"이라며 "원래 거칠고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몇 년 전 류시원이 아름다운 여성과 회전 초밥 집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해 결혼을 앞둔 (녹화 시점)류시원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