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박소현과 '진지하게' 러브라인?

발라드황제 신승훈이 방송인 박소현과 특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KBS 2TV '승승장구' 신승훈 편 녹화에 박소현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 두 사람이 특별한 친분을 자랑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 행진곡’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박소현은 드라마 촬영 중 스케줄을 미루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4명의 MC들이 박소현에게 “신승훈이 남자로 보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박소현은 곧바로 “신승훈이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라이브를 들려 줄 때 남자로 느껴졌다”고 답해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에 MC들이 “진지하게 만날 것이냐”고 묻자 신승훈은 “진지하게 알아서 잘~ 할게요”라고 답해 두 사람의 인연이 향후 특별한 만남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신승훈이 출연한 KBS 2TV '승승장구'는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