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721억원 가스공사 생산기지 공사 수주

2010-11-02     유성용 기자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삼척 생산기지 2단계 1차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액은 2천72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4.3% 규모며, 계약기간은 2015년 4월까지다.

두산중공업 김준덕 부사장(건설BG장)은 "이번 수주로 향후 발주 예정인 삼척생산기지 후속공사와 제5생산기지 저장탱크 공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