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증발한 적립금~벼룩간 이렇게 빼 먹는다"
2010-11-04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유명 유통업체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너도나도 적립금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부실한 운영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적립금 제도는 구매금액의 일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시켜 주는 제도로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대다수 유통업체들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 들이 멋대로 적립금을 소멸시키거나 지급을 지연하고 있어 소비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이미 누적된 적립금의 일부를 임의로 삭제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소비자들의 간을 빼 먹는다는 비난까지 쏟아지고 있다.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시 업체 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실망했다는 소비자 원성도 커지고 있다.
경기 안양시의 이 모(남.30세) 씨는 지난 8월 19일 인터파크에서 소형보이스펜을 구입했다. 당시 적립금을 사용하면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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