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3살난 동생 장미나 초코파이 덕에 길바닥 생활 면했다!"
2010-11-03 온라인 뉴스팀
배우 장미인애가 동생 장미나 덕에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장미인애는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IMF 시절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면서 엄마, 나, 여동생 이렇게 여자 셋이 길바닥에 나앉았다"고 말했다.
이 때 당시 5살이던 동생 장미나가 3살 때 잡지 표지모델을 한 이후 초코파이 광고에서 3년간 전속 모델을 해 생계를 꾸렸다고.
장미나는 초코파이 '정' CF와 SBS 시트콤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다. 현재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고.
끝으로 장미인애는 "예쁜 미나야"라고 운을 뗀뒤 "언니, 아빠, 엄마가 항상 사랑하는 거 알지?" 공부 열심히 하고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과거 깜찍했던 아역배우가 장미인애의 친 동생이라는 소식은 오지은, 가인 이승기, 박주영 골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깜찍했던 아역 CF스타를 오랜 만에 다시 떠 올릴 수 있었다", "불우하게 자랐을 줄이야 꿈에도 상상 못했다", "언니가 성공해서 꼭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길 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